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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이 21일부터 8일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2차전을,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3차전을 통해 우승국가를 결정하게 된다.
본선은 코로나19의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 대회 3차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한다. 예년과 같이 내년 2월 종료될 예정이다. 대국 장소는 각국에 마련된 대국장으로 한국은 서울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중국은 베이징에 위치한 천원TV 스튜디오, 일본은 도쿄 바둑장기채널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진행상황에 따라 대면대국으로 전환될 가능성 또한 열어두고 있다.
그동안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은 12번 우승해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8번, 일본이 1번 우승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펼쳐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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