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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에 문화체육관광부 출신 양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이 선임된다.
1963년생인 양 사무총장은 문체부 체육진흥과 사무관, 운영지원과 서기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운영지원과장,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기획총괄과장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으로 일해왔다. 양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로, 이날 이사회 동의 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임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으로 선임되는 절차에 따라 6월 초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첫 이사회에서 이천훈련원 명칭을 '이천선수촌'으로 변경,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그동안 이천훈련원은 장애인 교육 및 재활시설로 오인되거나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과는 다른 개념으로 혼동됐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2018년 4월 실시한 설문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73.4%, 32개 가맹단체의 96.8%가 '선수촌'으로 명칭 변경을 희망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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