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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3쿠션 당구의 '최강 복식조'의 타이틀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
이를 위해 지난 6월 30일에 열린 개막식 때 슛아웃 조편성이 이뤄졌다. 세계랭킹 상위(1~16위)와 하위 (17~32위)로 나누어 한 조씩 짝을 이뤘다. 총 16개조가 탄생했다. 이 16개의 조가 A, B 그룹으로 나뉘어 20분 단판 리그전을 펼친다. 이어 그룹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 2개 팀이 3판2선승제로 우승을 가린다. 전초전 이벤트라 상금은 본대회(1억원)에 비해 적다. 그래도 2900만원이나 된다.
조 편성결과 당장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몇 개의 조가 부각됐다.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와 국내 당구계를 주름잡던 허정한(세계 19위)의 조합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어 다니엘 산체스와 최성원, 이충복-세미 사이그너, 토브욘 브롬달-서창훈 조도 강팀으로 손꼽힌다. 모두 세계 톱랭커와 국내 강자의 조합이다. 이와는 별도로 유일하게 한국인 선수끼리 페어가 된 최완영-강자인 조도 다크호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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