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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미남 스타'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경기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깜짝 동메달을 획득하자, 그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전웅태의 SNS 팔로어가 하룻밤 사이에 수천명이 늘었다. 8일 새벽 2시 현재 팔로어가 1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근대5종은 '스포츠의 왕'으로 불린다. 다양한 운동 능력을 시험한다. 승마 검술(펜싱) 사격 수영 그리고 육상이다. 이틀 동안 싸워 우승자를 가린다.
전웅태는 동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앞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이 남았다. 더 잘 해서 국민들에게 근대5종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근대5종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다. 그런데 체육인들 사이에는 근대5종 선수들에 대한 놀라움과 존경심이 있다고 한다. 한 종목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데 무려 5가지를 고르게 잘 해야 세계 최고의 자리를 오를 수 있다.
조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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