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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 이하 '윤리센터')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스포츠인권 감시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파견된 인권감시관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선수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언어ㆍ신체적 폭력, 성폭력 등), ▶스포츠인권침해 상담 및 신고 체계,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한다.
윤리센터는 이번 활동 결과를 추후 스포츠윤리교육 사례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해당 종목협회에 취약 부분의 보완ㆍ시정 권고를 내릴 계획이다.
윤리센터는 전국체전이 폐회된 후 20일부터 6일 동안 같은 지역에서 개최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에도 인권감시관을 파견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스포츠인권의식 향상과 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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