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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 입식격투기 경량급 1인자인 MAX FC 밴텀급 챔피언 '밸트 콜랙터' 김상재(33·진해 정의회관)가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김상재의 상대로는 34전의 베테랑 파이터 황효식(33·인천정우관)으로 정해졌다. 두 선수는 오는 12월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 22 in 사천'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MAX FC 권영국 본부장은 "김상재는 MAX FC의 시작과 함께한 선수다. 그만큼 입식격투기 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선수인 황효식 선수도 퍼스트리그부터 차근 차근 입지를 다지며 타이틀전까지 올라온 선수이다. 입식격투기의 진수를 보여줄 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22 IN 사천 / 제5회 사천시장배 전국 무에타이,킥복싱 선수권대회
장소 : 경남 사천시 삼천포 체육관
-확정대진
1경기 [-85kg 슈퍼미들급 챔피언 1차방어전] 챔피언 정성직 VS 도전자 김현민
2경기 [-55kg 밴텀급 챔피언 1차방어전] 챔피언 김상재 VS 도전자 황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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