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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LPBA 우승 후보들이 무난히 32강에 올랐다.
현 LPBA 랭킹 1위인 피아비는 1조에 속해 서한솔 원은정 박수향과 대결했다. 그 결과 원은정(81점)에 이어 2위(49점)로 32강에 올랐다. 서한솔은 후반전 막판까지 1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순간 역전을 허용하며 조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4조에 배정된 김가영은 후반 막바지 하이런 8점을 터트리며 105점으로 조1위에 올랐다. 2조에 속했던 김세연과 7조의 김민아 역시 조 1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LPBA 최다 우승기록을 갖고 있는 이미래(TS샴푸)는 14조에서 하윤정-홍연정-박서정과 대결해 역시 1위(87점)로 2위 박서정과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대회 PQ라운드에 참가 예정이었던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PCR 검사 확인서 미제출로 실격됐다. 64강에 나올 예정이었던 용현지(TS샴푸)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나란히 실격됐다. PBA 대회 규정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의 경기 72시간 전까지의 검사를 본인의 경기 전 날 오후 6시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양성 판정 혹은 제출하지 않는 선수는 출전을 불허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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