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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어펜저스' 오상욱(25·세계랭킹 2위)이 새해부터 '고향' 대전서 뛰게 됐다.
'오상욱의 스승' 도선기 대전대 감독은 "대전시가 역대 최고 대우를 보장해줬고, 모든 조건을 다 수용해줬다. 대전 출신 선수를 고향에서 뛰게 해야 한다는 체육회장의 의지가 강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시는 펜싱을 대전의 대표종목으로 브랜드화하고, (오)상욱이를 '대전의 얼굴'로 활용하고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계획을 갖고 있다. 펜싱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다"면서 "상욱이가 오게 되면 지역 후배 학생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흐뭇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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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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