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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신우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이신우는 MBCTV에서 방송된 격투 오디션 '겁없는 녀석들'에 출연했다. 꾸준히 운동을 한 이신우는 지난해 9월 원주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59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했다. 이재훈은 로드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센트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6승3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이 프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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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심판의 2대1 판정승. 이신우는 자신의 팔이 올라가자 감격스런 표정으로 승리를 만끽했다. 패한 이재훈도 축하해줬다. 서로 큰절을 하며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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