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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황대헌은 통과, 이준서는 눈물.
이준서가 1조, 황대헌이 6조에서 뛰었다. 이준서가 아쉬웠다. 이준서는 스타트에서 불리한 가장 바깥쪽 자리에서 스타트를 했다. 하지만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대열 최하위로 밀렸다. 이준서는 반전을 만들기 위해 인코스로 파고 들었지만,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넘어졌다.
경기 후 판독 결과 이준석은 실격 처리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황대헌이 이준서의 아픔을 달래줬다. 황대헌은 가장 유리한 1번 포지션에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긴장한 듯 부정 출발을 하고 말았다. 재출발. 황대헌은 시작부터 선두 자리를 잡았지만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래도 2위 자리를 지키며 준준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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