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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편파 판정이 살아났다. 중국 남자 계주 대표팀이 탈락 상황에서 기사회생했다.
중국은 레이스 도중 리원룽이 넘어졌다. 캐나다 찰스 해멀린과 부딪힌 듯 보였다. 충돌은 없었다. 양 선수 날끼리 부딪히며 리원룽이 중심을 잃었다. SBS 해설위원인 박승희는 "날끼리 부딪히는 상황은 반칙 상황이 아니다"라며 캐나다 선수에게 실격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중국은 4위로 들어왔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이 또 한참 진행됐다.
그리고 믿기 힘든 결과물이 나왔다. 캐나다를 실격을 시킬 수 없으니, 중국을 구제해줬다. 중국은 구제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구제를 받으려면 캐나다가 실격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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