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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김예림(19·수리고)이 첫 올림픽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번째로 연기한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관중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더블 악셀로 연기를 이어간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에 이은 트리플 플립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유려한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물 흐르듯 빙판을 누빈 김예림은 마지막 싯 스핀을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성공적으로 연기를 끝냈다. 하지만 두 차례 점프에서 정확하지 않은 에지로 들어갔다는 옐로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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