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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초반에 좀 많이 받아주고 후반으로 가면 쉽게 풀릴 것이다."
윤태영은 "웰터급은 지금 챔피언 자리가 없다. 챔피언 해보고 싶고 해서 미들급으로 올린 거니까. 승승장구해서 연승도 쌓고, 타이틀전 도전해서 챔피언 벨트 따내는 게 목표다"며 미들급을 도전하게 된 이유에 관해 말했다.
또한 윤태영은 "만약에 타격으로 서로 이어가다가 뭐 KO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서로 길게 길게 가다가 나중에 좀 임동환 선수가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를 노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격투기 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는 윤태영은 "보통 사람들이 성공하려면 큰 데로 가야 된다. 뭐 그런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신다. 근데 노력한 만큼 할 수 있는 거니까. 어느 지역에서든 다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해서 꼭 챔피언 벨트 따낼 테니까.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태영은 "로드FC 두 체급을 동시에 석권하신 분이 없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두 체급 석권해 보고 싶다"라면서 "금방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두 체급 석권하는 거 보여드릴 거고,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말인데 제주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좀 보여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포부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60 2부 / 5월 14일 오후 2시 SPOTV2 생중계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설영호]
[밴텀급 타이틀전 문제훈 VS 장익환]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성오]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굽네 ROAD FC 060 1부 / 5월 14일 오전 11시 SPOTV2 생중계
[미들급 임동환 VS 윤태영]
[-51kg 계약체중 고나연 VS 박서영]
[-70kg 라이트급 장경빈 VS 양지환]
[밴텀급 이신우 VS 이정현]
[플라이급 정재복 VS 김영한]
[플라이급 박진우 VS 김준석]
[밴텀급 김진국 VS 조민규]
[라이트급 김민형 VS 위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