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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대한스쿼시연맹 |
'스쿼시 막내온탑 ' 나주영(16·천안 월봉고)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 U-17세부에서 한국 스쿼시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6년생 나주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국대 시니어 선배들을 꺾고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앙팡테리블'의 존재감을 알렸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올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연소'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나주영은 오는 8월 프랑스 낭시에서 열릴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스쿼시 청소년국가대표팀은 나주영의 금메달, 이종혁(남자 U-17)의 동메달, 전아인(여자 U-19)의 8강 등 우수한 성과를 통해 향후 국제 무대 경쟁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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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