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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12월 당선된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체육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임 지방체육회장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운영체계 확립 및 체육단체 운영 개선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체육회 조직·예산·관련법 등을 포함한 '지방체육회 이해 등 현안사항' ▶부패 없는 청렴한 체육회 만들기를 위한 '청렴한 지방체육회장 활동 가이드' ▶대한체육회 조직 이해를 위한 '대한체육회 본부별 업무소개' ▶대한체육회장·정부 관계자 주재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역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당선을 축하드리고, 무엇보다 국민과 지역체육을 위해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체육발전 방향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당선인은 각 상위단체의 회장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로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간 지방체육회를 대표하고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