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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가 지난 5월 장애학생체전에서 선전한 장애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품을 전달했다.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물품 전달식'은 지난 5월 장애학생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학생선수와 지도자, 참가학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선수단은 44개교, 선수 98명 등 206명이 17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참여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7개 등 총 60개 메달을 획득했다. 학생선수들를 격려하는 귀한 자리에 이미숙 서울특별시청 체육진흥과장, 김정선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이장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울시선수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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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메달 따는 기쁨은 정말 짜릿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즐거운 일이 많으시길 기대한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선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지난달 울산에서 여러분 만났다. 메달 땄을 때 순간도 기억날 것같다.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많은 종목에 더 많이 참여해 메달의 기쁨을 함께 누리면 좋겠다. 모두 여기 계신 감독님, 코치팀 등 지도자들이 노력해주신 결과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달라. 저희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