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500m 세계기록이 6년여 만에 깨졌다. 무려 6초 가까이 단축됐다.
250m 구간까지 선두를 유지한 레데키는 300m 구단에서 프리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뒤처졌다. 하지만 1300m 구간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결국 프리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프랭클린은 배영 100m 결선전이 끝난 뒤 여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도 출전, 1분56초05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1분55초78)에 이어 16명 중 전체 2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은 31일 치러진다.
여자 평영 100m 결선에선 리투아니아의 루타 메일루타이트(16)가 예상대로 금메달을 챙겼다. 29일 준결선에서 1분04초35로 세계 기록을 갈아 치운 메일루타이트는 이날 결선에서 1분04초42로 우승했다.
관심이 쏠렸던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야닉 아넬(프랑스)이 1분44초20으로 세계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2011년 상하이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라이언 록티(미국)는 코너 드와이어(미국·1분45초32), 다닐라 이조토프(러시아·1분45초59)에도 뒤진 1분45초64위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배영 100m에 걸린 금메달은 52초93을 기록한 맷 그레버스(미국)가 가져갔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날도 모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형근(서귀포시청)은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8초29로 전체 83명 참가 선수 중 42위, 장상진(충북체육회)은 남자 자유형 800m에서 8분18초51로 34명 중 30위에 머물렀다.
남자 접영 200m에서 한국 기록(1분57초82)을 가진 장규철(강원도청)은 제 기록에도 훨씬 못 미치는 2분03초32로 출전 선수 34명 중 31위에 머물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