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안)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안현수와 그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안기원 씨는 7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안현수와 우나리 씨에 대해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과 러시아 양쪽에서 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다. 현수 결혼식 땐 은인인 크라프초프 회장도 초대해야 하지 않겠나"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결혼을 흔쾌히 승낙한 것에 대해 그는 "자식 이기는 부모 있느냐"라고 말하며 "내가 아니라 아들이 결혼해서 사는 거니까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보도에 따르면 "우나리 씨는 러시아어까지 공부하고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안현수를 도와 안현수의 기량을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데 큰 버팀목이 됐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10년 넘게 자신의 팬클럽에서 활동한 우나리 씨와 지난 2011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3년 넘게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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