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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가 활약한 스위스테니스대표팀이 데이비스컵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위스의 출발은 산뜻했다. 22일 스탄 바브링카(4위)가 1단식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2위)를 3대1(6-1, 3-6, 6-3, 6-2)로 꺾었다. 그러나 2단식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페더러가 가엘 몽피스(19위)에게 0대3(1-6, 4-6, 3-6)으로 패했다.
하지만 스위스는 이틀날 반전을 성공했다. 23일 복식에서 페더러-바브링카조가 쥘리앵 베네토-리샤르 가스케조를 3대0(6-3, 7-5, 6-4)으로 제압했다.
부상 투혼이었다. 허리 부상 안고 경기를 치렀다. 우승을 확정지은 뒤 페더러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 우승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조국에 역사적인 순간을 안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