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 후 선수단과 나경원 회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177개국에서 발달 장애인 선수 7,000명이 참가해 25개 종목에서 순위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총 11개 종목에 131명이 참가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참가 선수들과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박기종 선수단장, 후원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3/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대표선수단 출정식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단복수여 및 후원사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단복 후원사인 두산 관계자와 나경원 회장이 박초현 선수(육상)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177개국에서 발달 장애인 선수 7,000명이 참가해 25개 종목에서 순위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총 11개 종목에 131명이 참가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참가 선수들과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박기종 선수단장, 후원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3/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대표선수단 출정식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177개국에서 발달 장애인 선수 7,000명이 참가해 25개 종목에서 순위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단은 총 11개 종목에 131명이 참가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참가 선수들과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박기종 선수단장, 후원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3/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감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대표단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131명의 선수단 전원과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새누리당 의원),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기종 선수단장, 김재경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외 10여 명의 국회의원 및 가족, 관계자들이 결집해,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25일부터 8월2일까지 9일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5 LA하계스페셜올림픽에는 총 24개 종목에 177개국,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은 수영, 실외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보치아, 통합축구, 골프, 역도, 롤러스케이팅, 탁구, 배구 등 총 12개 종목, 9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코치, 임원 포함 총 131명의 선수단이 나선다.
나경원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도전하는 길"이라고 규정했다. "장애 때문에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LA 스페셜올림픽 같은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사회가 많이 만들어 주면 더 성숙한 선진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스포츠를 통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선수대표로 나선 김경민(농구)은 "대한민국 선수단으로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감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선수단장을 맡은 박기종 목포과학대 총장은 "스페셜올림픽은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대회기도 하지만 경쟁과 승패보다 도전과 노력을 우선으로 하는 대회다. LA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이 발달장애 스포츠분야의 부흥을 이끌어가는 선진국임을 알리고 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두산그룹에서 후원한 한국선수단 단복 소개와 롯데,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유니클로, 허벌라이프 등 후원기업들의 물품 전달식등이 이어졌다. 선수단은 출정식 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으로 이동, 일주일간 합숙훈련을 한 뒤 21일 결전지인 미국으로 출발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