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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유연성(수원시청)과 김하나(삼성전기)가 2015년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연성은 이용대(삼성전기)와 남자복식을 형성해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유연성과 이용대는 지난해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등 총 8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성현(김천시청)과 혼합복식을 뛰는 김하나는 지난해 덴마크오픈 우승을 포함해 총 4차례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기준으로 김하나와 고성현조는 세계랭킹 5위(올림픽 랭킹 2위)다.
우수선수상은 유망주 김가은(범서고2)과 안세영(광주체중1)에게 돌아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