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탁구의 희망' 양하은(22·대한항공)이 리우올림픽의 해, 첫 국제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한편 양하은은 전지희와 함께 나선 여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올림픽의 해 희망을 쏘아올렸다. 4강전에서 독일 강호 산샤오나-솔야 페트리사 조를 3대 1(11-6, 11-9, 10-12, 11-6)로 꺾었다. 양하은-전지희 조는 홍콩의 베테랑 복식조 장후아준-티에야나 조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양하은의 여자단식 4강전은 24일 오후 7시, 양하은-전지희조의 여자복식 결승전은 오후 10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