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 ATP투어 오픈13 1회전 탈락, 세계 17위에 져

기사입력 2016-02-16 09:04



한국 테니스 간판 정 현(삼성증권 후원·69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13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 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다비드 고핀(벨기에·17위)에게 0대2(3-6, 1-6)로 패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3-4까지 팽팽함을 보이전 정 현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3-5로 벌어진 뒤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정 현의 도전은 계속된다. 정 현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스탄 바브링카(스위스·4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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