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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합의했다. 향후 체육단체 통합은 일정대로 잘 진행될 것이다."
김 차관은 합의 내용에 대해 "3월27일까지 대한체육회가 통합을 하시겠다, 대한체육회장께서 주도적으로 통합을 마치시겠다는 것이 골자"라고 했다. "직제와 경기종목 등급문제에 대해 좀더 논의했으면 좋겠다. 통준위에서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임원들의 연임, 중임제에 대해서는 이미 대한체육회에서 2013년 스스로 결의한 내용이기 때문에 문체부느 특별한 의견이 없고 대한체육회는 그 제도를 지속적으로 가는 걸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그 나머지는 큰 문제는 없었고 언론에서 제기된 소통의 문제였다"고 봤다. "회장님과 장시간, 앞으로 더 소통하겠다 소통을 통한 의견조율 적극적으로 하자는 이야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3월27일, 법정기한내에 대한체육회에서 필히 통합을 마무리짓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정관 초안에 대한 IOC 검토 문제에 대해서도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IOC에 정관을 어제 보냈다.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리뷰를 받아달라고 했다. 다음 통준위 전에 빨리 보내 리뷰받기로 해서 어제 IOC에 보낸 것으로 안다. 결과는이번 달 내로 받는 걸로 했다. IOC에 레터를 보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