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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18·서현고)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인 심석희(한국체대)는 1000m에서 8강에서 탈락했다. 랭킹포인트 상위 8명만 출전하는 3000m 슈퍼파이널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대표팀은 박세영(화성시청)이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49초939의 기록으로 한톈위(중국·4분49초450)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박세영은 랭킹 포인트 39점으로 남자부 개인종합 4위를 기록,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