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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제정 코카콜라체육대상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의 살아 있는 역사다.
21번째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최고의 별은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서영우(25)였다. 원윤종-서영우는 1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제21회 코카콜라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원윤종-서영우는 지난 1월 2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주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아시아 팀 최초로 금메달 쾌거를 일궈냈다. 이들은 지난 2월 28일 독일 퀘닉세에서 펼쳐진 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켜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1월 암으로 타개한 '한국 봅슬레이의 아버지' 고 맬컴 로이드 전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면서 이들의 최우수선수상 수상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