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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금빛 질주를 노리는 태극낭자들이 해병대의 문을 노크했다.
임 감독은 "12개 본선 진출국 중 8개국이 유럽국가다. 남미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국 브라질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라며 "핸드볼 강호가 즐비한 올림픽 무대는 언제나 긴장될 수 밖에 없지만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한다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훈련을 마친 여자 대표팀은 4월 말 유럽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6월 한-일슈퍼매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메달권 진입을 위해 브라질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여자 핸드볼대표팀 소집명단(25명)
GK=오영란(인천시청) 박미라(삼척시청) 주 희(서울시청) 손민지(SK)
LB=김진이(대구시청) 심해인 한미슬(이상 삼척시청) 김은경(부산시설관리공단)
CB=김온아 이효진(이상 SK) 송혜림 권한나(이상 서울시청) 정지해(삼척시청)
RB=류은희(인천시청) 유소정(SK) 박준희(부산시설관리공단)
LW=최수민(서울시청)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 신은주(인천시청)
RW=우선희(삼척시청) 정유라(대구시청) 김선화(SK)
PV=유현지(삼척시청) 남영신(부산시설관리공단) 원선필(인천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