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8)의 감동적인 고별전에 관중들도 환호를 쏟아냈다.
파퀴아오는 브래들리로부터 2차례 다운을 빼앗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완승을 거뒀다. MGM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매니'를 연호했다.
파퀴아오는 경기 직후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이제 난 은퇴한다. (사랑해준)복싱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담담한 인사를 전했다. 이 말을 끝으로 '복싱영웅'은 통산 58승(38KO) 6패2무, 21년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