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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날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준비와 함께 우리 국민을 비롯한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평창으로 모으는 홍보활동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겨울스포츠를 빛내고 있는 이상화가 홍보대사로서 올림픽 붐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이상화는 앞으로 평창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개인 SNS 채널은 물론 조직위 주관 주요 행사 참석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알리기와 붐업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화는 "불러주신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 선수 입장에서 내년이 올림픽 시즌이다. 반짝 홍보해서 우리나라를 알리겠다"고 했다. 이상화는 현재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에 있다. 이상화는 "5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작년과 동일하게 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는만큼 거기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고질적인 무릎통증에 대해서는 "무릎만 스면 통증이 있다. 주변 근육을 키워서 스케이팅을 해도 안아프게 하겠다"고 했다. 이상화는 현재 평창겨울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규혁 스포츠토토 감독과 함께 최근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겨울스포츠를 알리는 컨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으며 30일과 5월 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상화는 "이규혁 감독님과는 감독 이전에 선후배 사이였다.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