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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탄생했고,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워크숍'(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이 2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야구위원회 등 프로스포츠협회 소속인 총 7개 회원사 및 소속 62개 구단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프로스포츠 마케팅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 종 문체부 2차관과 홍정호 지동원 구자철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미하엘 스트뢸 대표이사, 일본 도쿄돔 코퍼레이션 아리미츠 시마 그룹장, 미국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 밀튼 리 단장 등이 참석해 마케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 종 차관은 주제 발제를 통해 "한국형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생력을 위한 비지니스 모델과 함께 프로스포츠가 종목을 넘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에이전트제도 운영과 경기장 안전 관련 공통사업과 함께 승부조작, 불법도박, 도핑 등 부정 행위에 대한 삼진아웃제 등 엄단 의지를 천명하며 클린스포츠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안면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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