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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성장 중인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가 일본 중견 종합격투기 단체 '파이팅 넥서스'와 손을 잡았다.
그간 격투계의 꾸준한 발전을 이룬 양 단체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고 선수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격투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 격투정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회사는 한·일 격투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파이팅 넥서스는 일본 중견 격투단체로서, 지금까지 5회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는 6월 4일 단체 최초로 우리나라(경기도 의정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 대회도 예정돼있다.
TOP FC는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처음으로 5라운드제를 도입시킨다. 기존 팔꿈치 허용 룰 또한 한국 최초다. 또한 6명의 탑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처음으로 SPOTV2·네이버 스포츠(오후 6시 50분)에서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 1600-6168, 1544-6399)에서 가능하다. 주최측은 페이스북(내일은 챔피언, MMA빅마우스)을 통해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TOP FC 11' 계체량 행사는 21일 오후 2시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홀에서 진행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