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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비녜 무구루사(4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201만7500 유로·약 419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주니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정윤성(양명고)은 결승에 진출했다. 오를란두 루스(브라질)와 한 조로 나선 정윤성은 4강에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카스퍼 루드(노르웨이) 조와 접전 끝에 2대1(6-4 6<5>-7 11-9)로 이겼다. 정윤성-루스 조는 결승에서 이샤이 올리엘(이스라엘)-패트릭 리클(체코) 조를 상대한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주니어 남자복식 우승은 2005년 호주오픈 김선용이 이추환(대만)과 한 조로 달성한 예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