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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이 우승을 만들어냈다.
김동은은 "개막전에 이어 또 우승을 차지해서 무척 기쁘다. 팀원들과 후원사에 감사하다. 4년째 중국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매년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데 느껴진다. 곧 있을 상하이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중국의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과 함께 개최됐다. 1600~2000㏄의 CTCC 차량과는 달리 슈퍼 6000클래스는 6200㏄, 8기통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였기에 중국 현지팬들로부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기는 슈퍼 6000클래스가 국제자동차연맹(FIA)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승인을 받은 이후 첫 해외레이스였기에 의미가 더 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