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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일 중국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XIAOMI ROAD FC 032에는 드물게 여성파이터가 4명이나 출전한다. 그 중에 기다림 끝에 ROAD FC 데뷔하는 파이터가 있다. '중국 격투 여동생' 린허친(23·BLACK TIGER CLUB)이다.
성격도 예상외다. 린허친은 귀여운 외모로 예쁜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할 법 하지만, 모험을 즐기는 타입이다. 격투기 선수의 꿈을 반대하는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 기어코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며 결국 원하는 대로 격투기 선수가 됐다.
린허친은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를 남기고 싶지도 않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격투기 인생에 대해 말한다. 린허친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면 메인 이벤트로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경기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샙
-56㎏ 계약체중 린 허친 VS 노리 다테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헤비급 허우 전린 VS 곽병인
-1부-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라이트급 알버트 쳉 VS 이형석
플라이급 리우 샤오양 VS 아사쿠라 카이
밴텀급 허 지안웨이 VS 장대영
페더급 후앙 지엔예 VS 오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