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10일부터 7월 말까지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27개 종목 40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종목별 안전·질병 예방과 불공정판정 대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질병관리본부 등의 정부부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27개 경기단체들과의 칸막이를 없애고 이번 교육의 자료 제작과 교육 과정 운영을 함께한다. 나아가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인 7월19일에도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 자료는 올림픽 선수단뿐만 아니라 리우패럴림픽 선수단의 교육과 현지에 동행하는 언론인 및 공연자 등 관계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책자로도 제작되고, 관련 자료는 누리집 등을 통해서 공개한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