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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에서 명마(名馬) '터프윈'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경마팬들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심어줬던 경주마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벌써부터 경마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은퇴식은 18일(토요일) 제7경주가 끝난 오후 3시 30분 이후 진행될 계획이다. 관람대 시상대 및 경주로에서 진행되며 마주 ㈜비엠씨를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부회장,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장 등 많은 경마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인용 서울지역본부장이 특별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그간 '터프윈'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행운의 열쇠를 선물한다.
시상식이 끝나면 4코너에서 결승선까지 은퇴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경주마로서는 마지막으로 정든 경주로를 밟게 된다. 한편, 은퇴식이 열리기 전에 시상대 옆에서 경마고객들을 위한 특별 포토존도 운영한다. 오후 3시 이후부터 진행되며 관리사의 안전한 진행 속에 팬들이 '터프윈'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줄 계획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