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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리우올림픽을 준비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현명관 회장은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함께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로 개선관과 월계관을 방문한 일행은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배드민턴, 펜싱, 체조, 핸드볼, 유도, 태권도, 역도, 레슬링 등 8개 종목 275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 회장은 격려금 2억원을 정몽규 리우올림픽선수단장에게 전달하며 "목표를 위해 땀 흘려온 우리 선수들이 리우올림픽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국위 선양하기를 바란다"며 "요즘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 국민이 많이 힘들다. 리우올림픽이 국민에게 재출발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