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에서 금빛 도전에 나설 임영철호가 숙적 일본을 가볍게 꺾었다.
후반전에 접어든 한국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유현지 유소정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후반 12분 점수차는 26-13, 13골차까지 벌어졌다. 임 감독은 일찌감치 승부가 갈리자 백업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면서 올림픽 본선 대비 담금질을 펼쳤다. 일본은 후반 초반부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실책을 연발하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한편, 조영신 감독(상무)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앞서 가진 일본전에서 29대24, 5골차로 완승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정기전 8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