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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앞선 밥샙이 아오르꺼러를 이길 것이다"
최홍만은 밥샙과 아오르꺼러 두 파이터에게 모두 승리를 거둔 유일한 파이터다. 2005년 입식격투기에서 활동할 당시 밥샙을 KO로 꺾었고, 아오르꺼러는 올해 4월 XIAOMI ROAD FC 030에서 KO로 물리쳤다. 두 파이터 모두 최홍만에게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최홍만의 강력한 펀치에 무릎 꿇었다.
그런 밥샙과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이 활동하는 ROAD FC에서 격돌한다. 밥샙과 아오르꺼러의 경기에 승패를 예측하는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경험에서 앞선 밥샙이 아오르꺼러를 이길 것이다"라며 밥샙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경험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한다. 밥샙과 아오르꺼러가 모두 힘이 좋은 선수기에 경험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 밥샙은 예전부터 큰 무대에서 경기를 해봤다.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도 극복할 것이다"라며 밥샙의 승리를 예상했다.
다만 최홍만은 전제조건을 달았다. 밥샙도 아오르꺼러의 초반 러쉬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는 초반에 달려드는 공격이 매섭다. 150㎏에서 나오는 펀치가 묵직하다. 아오르꺼러가 초반에 달려들 때 밥샙이 조심해야 한다. 그 고비만 넘기면 노련한 밥샙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