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 지역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들이 스마트하게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찾아 볼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체계적인 강원관광 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이 모바일앱 시스템과 함께 길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관광안내센터 14개소(평창 8개소, 강릉 5개소, 정선 1개소)가 2017년까지 설치된다. 관광안내센터는 외국관광객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사용하고 표준화된 디자인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2016년 말까지 강릉과 평창, 정선 올림픽경기장 인근 주요 도로의 관광안내표지판 318개(강릉 182개, 평창 128개, 정선 8개)를 신설 또는 정비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스마트한 강원관광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