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노력 속에 자연 속 휴식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명품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공연기획자에게 공연장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고급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맡은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연주', '모차르트 포스트 세레나데 한국 초연' 등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연주단체로 인정받은 단체로 제5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장 모차르트다운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이 해설가로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며 곡에 대한 쉬운 해설로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을 돕는다.
한편, 이번 공연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 관계자는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올림픽공원이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계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대중음악 공연의 메카로 유명한 올림픽공원이 앞으로 클래식, 무용 등 순수예술장르 공연의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티켓가 3만~5만, 만 7세 이상 관람 가. 예매 : 인터파크, 문의 : 02-410-1885.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