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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2·연세대)가 다시 한 번 최고점을 경신하며 올림픽을 앞둔 최종 실전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손연재는 마지막 종목인 리본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18.500점으로 마문(19.200점), 멜리티나 스타뉴타(18.550점·벨라루스)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2월 에스포(개인종합 은메달, 후프 동메달,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3월 리스본(후프 동메달, 볼·곤봉 은메달), 4월 페사로(곤봉·리본 은메달), 5월 소피아(개인종합 동메달, 후프 은메달, 볼 동메달, 곤봉 금메달, 리본 은메달), 6월 과달라하라(볼 동메달) 대회를 비롯해 이번 월드컵에서도 2개의 메달(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을 획득하며 6차례 연속 월드컵 메달 수확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인훈련을 통해 최종 담금질을 한 뒤 7월 말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사전훈련 장소로 이동한다. 이후 8월 15일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