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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인 '말산업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인기가 뜨겁다. '2016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많은 말산업 사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중이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8월 1일부터 이틀 간 '말 운동관리 향상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말의 상태와 사육목적에 따라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말의 상태를 최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말의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법도 배울 수 있다.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승마 국가대표 출신 강사가 참여해,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때문에 승마장, 말조련업체 등에 재직하는 근로자라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볼 만하다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컨소시엄 사업 관련 협약체결, 훈련과정 참여 등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Horsepia.com) 또는 전화문의(02-509-222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