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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마음가짐으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
달라진 체급에 따라 경기 운영도 바꿀 생각이다. 김현우는 "초반부터 힘으로 붙지 않고 천천히 상대의 체력을 빼는 쪽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우는 현재 80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대회 계체량까지 약 5kg가량 감량해야 한다. 하지만 큰 부담은 아니라고 한다. 김현우는 "5kg 정도 감량을 해야 하지만 예전에 비해 큰 부담이 아니다. 전에는 10kg 이상 감량을 해서 상당히 힘들었다"고 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는 김현우. 부담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후회가 남을 까 두렵다고 했다. 김현우는 "사실 지는 것은 두렵지 않다. 다만 후회가 남는 게 두렵다. 이겨도 후회가 남는 경기도 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죽을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태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