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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국토교통부가 대회 기간 동안 교통과 수송 분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간 중 공항, 도로, 철도 등 교통 분야에서 '안전·신속·편리'라는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림픽을 대비해 추진 중인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 등 접근교통망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와 관람객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KTX와 지하철, 버스,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와 VMS(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통한 홍보로, 평창 동계올림픽 붐이 조성돼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와 국토교통부는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교통·수송분야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대회 참가자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