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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1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로테르담과 알펜도른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친선경기는 유료관중 앞에서 진행되는 만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56)은 "최종예선을 마친 뒤 한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승패를 떠나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며 경기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