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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핑~퐁…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에 입성한 한국 대표팀이 금빛 스매싱을 향해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6일 남녀 단식 예선을 앞두고 맏형 주세혁(36)을 필두로 이상수(26)와 정영식(24·이상 남자) 서효원(29) 전지희(24) 양하은(22·이상 여자)은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최종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강문수 총 감독(64)은 "선수단 분위기는 괜찮다. 시차 적응도 잘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지난 6월 최종 모의고사였던 2016년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시 이상수-정영식으로 구성된 남자 복식조는 세계랭킹 1~2위 중국의 마롱과 판젠동을 꺾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전지희와 양하은도 2위에 올랐다.
변수는 평상심 유지 여부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동요가 없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주세혁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올림픽 신인'이다.
안 감독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것만 보여주면 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조언했다. 김 감독 역시 "긴장도 싸움에서 얼마나 견디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오버 페이스 하지 말고 준비한대로만 하자고 말했다"며 다시 한 번 흔들림 없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