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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정상을 향한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예선에 나선 선수 3명이 모두 4위 안에 들어 4강까지 서로 만나지 않기를 바랐다. 비록 시나리오와 다소 어긋났지만, 다행히도 3명의 선수는 조 배정이 엇갈린 덕분에 개인전 메달 싹쓸이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A-B, C-D, E-F, G-H 조 승자가 맞붙는다.
한편 한국은 3명이 총 2057점을 쏘며 단체전 1위로 올라섰다. 덕분에 한국은 12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8강부터 치르는 이점을 얻게 됐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7일 오전 2시 단체전을 시작으로 금빛 사냥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