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제31대 대한체조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 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국체조가 되도록 체조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발굴이라는 정책기조를 체계적으로 계승해 나가겠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체조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수 있도록 체조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은 1978년 대우그룹에 입사해 이란 테헤란 지사장, 기계인프라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2월에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2004년 10월에 체조팀을 창단해 10년째 운영 중이며 올림픽메달리스트인 양태영 유원철 김수면 선수 등 수많은 우수 선수들을 육성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