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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이는 '유도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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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에비누마와 격한 승부를 펼치다 왼팔꿈치 부상이 있었다. 장기인 왼쪽 업어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부상을 핑계삼지 않았다. "다 핑계죠. 어떻게 보면 변명밖에 안되죠. 이겨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안바울의 유도는 한여름밤의 '사이다'였다. 속시원한 업어치기로 열대야를 날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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